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2월 27일 방송에서 양파, 박재정, 이영지, 데이먼스 이어를 초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14년 만에 심야 뮤직 토크쇼에 출연한 양파는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을 부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양파는 노래 실력이 향상된 비결로 "성대가 약해 이미지 트레이닝 위주로 하고 목은 실제로 많이 안 쓴다"고 밝혔다. 이어 'A'D DIO(아디오)', '사랑..그게 뭔데', 'Marry Me(메리 미)' 등 다수의 명곡을 고품격 라이브로 선보였다.
양파는 지난해 18년 만에 발매한 정규 6집 Part.1 'Homecoming(홈커밍)' 제작 과정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 사업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했다고 전했다. 당시 발목 부상으로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PT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록곡 'Beautiful boy(뷰티풀 보이)'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해 11월 전역한 박재정은 '더 시즌즈' 첫 출연에서 군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헤어지자 말해요'를 365일 중 200일은 불러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 장애를 겪었다"며 전역 후 병원과 보컬 학원을 다닌 근황을 공개했다. 박재정은 "콘서트 준비하듯 칼 갈고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군악중대 양악연주병 출신답게 열정적인 트럼펫 연주도 선보였다.
박재정은 NMIXX 설윤과 함께한 신곡 '지금 이대로만'을 소개했다. 그는 "설윤이 '헤어지자 말해요'를 부른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고, 이를 계기로 JYP에 듀엣을 제안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박재정은 십센치와 '지금 이대로만' 챌린지를 진행하며 푸시업과 옥타브 대결을 펼쳤다. 이어 사비로 섭외한 합창단과 함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더 시즌즈' 전임 MC 이영지는 'Not Sorry(낫 쏘리)', '낮 밤', 'Small girl(스몰 걸)'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객석으로 뛰어들며 콘서트 같은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이영지의 레인보우' 종영 후 1년 만에 복귀한 그는 "사실 이곳이 내 집"이라며 십센치와 MC 타이틀 신경전을 벌였다. 십센치는 "지금까지 나온 전임 MC 중 가장 불편하다"면서도 "가장 좋아했던 MC"라고 밝혔다. 이영지는 '최연소 MC' 타이틀을 내세우며 십센치와 도발과 응수를 주고받았다.
이영지는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 싸이퍼의 폭풍 래핑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본업 천재임을 입증했다. 십센치는 "내가 아는 25살 중 가장 멋있다"고 평가했다. 이영지는 1년 8개월 만의 신곡 'ROBOT(로봇)' 무대를 '더 시즌즈'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인디 30주년 대기획 '인생 음악' 17번째 주인공 데이먼스 이어는 지난해 스포티파이 K인디·록 부문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yours(유어스)' 무대를 꾸몄다. 데이먼스 이어는 "유명해지기 싫지만 내 음악은 알려지고 싶다"며 인디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yours'는 "가장 스트레스 없이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래 가사를 모두 한글로 쓴 이유에 대해 "아티스트의 생각을 영어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쓴 가사 중 'josee!(조제)'의 "마지막처럼 입맞춤을 추곤 우리 늙지 말자" 구절을 소개하며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다. 데이먼스 이어는 '죽지 않은 연인에게'를 불러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 십센치는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시즌 마무리를 알리며 "6개월간 함께했으며 다음 주 막방은 특별한 금요일 밤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최종화는 6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출처=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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