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재계약 후 첫 앨범 '가시덤불에 바람' 4월 공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4월 13일 재계약 후 첫 앨범으로 컴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8월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다.

앨범명 '7TH YEAR'는 팀의 지난 시간을 함축하고 있다.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라는 서정적이고 긴 제목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초 음악을 떠오르게 한다. 이들은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와 정규 1집 '꿈의 장: MAGIC'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등 개성 있는 제목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앨범명은 데뷔 초를 환기시키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발매 공지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와 사진도 공개됐다. 흑백 영상에는 불안과 괴로움을 마주한 여러 사람이 등장한다. 흑백 화면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형광빛 가시나무, 온몸이 가시로 덮인 실루엣은 새 앨범의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다. 다섯 멤버는 차분한 목소리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가사를 읊어 몰입도를 높인다. 사진 역시 가시덤불을 오브제로 활용하며 영상과 동일한 세련된 흑백 톤을 유지하고 있다.

신보의 트레일러는 3월 1일 진행된 데뷔 7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 '2026 TXT MOA CON'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 공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월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약 3만 3000명이 운집했다. 멤버들은 지난 7년의 서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서로의 솔로곡을 바꿔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고, 다양한 커버 무대로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공연 말미에 멤버들은 "팀이 너무나 소중하다. 계속 함께하며 지키고 싶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저희 옆에서 오래오래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4월 1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예약 판매는 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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