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건이 최근 방송에서 육아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3월 2일 방송된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황보라와 김용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을 초대해 19개월 된 아들 우인을 돌봐줄 것을 부탁했다. 김용건은 올해 80세로, 늦둥이 아들 시온이를 육아 중이다. 그는 "우리 아들은 6살이라 내가 봐준다기보다는 위험한 데로 가지 않도록 시선만 둔다"고 말했다.
황보라는 김용건이 우인을 돌보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며 "키즈 카페도 가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용건은 "3일 병원에서 수액이나 맞고 있어야겠다"며 육아의 어려움을 언급했지만, "할아버지는 행복해요"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의 질문에 김용건은 "하정우도 아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제 결혼 이야기도 슬슬 나오는 모양이다"라며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는 차정원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하정우와 차정원이 사적인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더라. 남자 쪽이 더 좋아해서 만남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건은 손자 우인이의 대변 후 처리를 능숙하게 해내며 육아 스킬을 뽐냈다. 그는 집안에 벌룬 놀이동산을 만들어주며 "1년 있다가 보자. 자주는 못 보겠다. 섭섭해하지는 말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육아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들이 조금 컸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돌본다기보다 쫓아다니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험한 곳으로 가지 않는지 시선만 둔다"고 강조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육아 참여 빈도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아버님이 키즈 카페에도 가보셨다더라. 시온이랑 놀러도 다니시고 육아를 되게 열심히 하신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2021년 39세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그는 출산을 두고 갈등을 겪었으나 극적 화해 끝에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양육을 지원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건이 손자 우인과 함께하는 일상이 잘 드러났다.
'조선의 사랑꾼'은 다양한 사랑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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