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보아, 1인 기획사 설립…베이팔엔터와 새출발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베이팔엔터 설립…"보아와 친구들 의미 담아"


가수 보아가 데뷔 후부터 오랜 기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더팩트 DB 가수 보아가 데뷔 후부터 오랜 기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보아가 신생 기획사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BApal Entertainment(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아의 향후 활동 방향을 밝히며 "보아는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를 선택했다"고 회사 설립 이유를 밝혔다.

보아는 앞서 지난해 12월 데뷔 때부터 25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제2의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베이팔 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직접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에는 'BoA(보아)’와 'pal(팔, 친구)'의 의미를 담았다. 이는 '보아와 친구들', 즉 보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를 지향한다는 뜻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이에 소속사는 "보아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명확한 비전을 존중하며 아티스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아의 이번 결정은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아티스트 본연의 색깔과 내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재정비의 일환이기도 하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아온 소중한 추억과 값진 경험들은 현재의 단단한 아티스트 보아를 만든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음악적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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