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자가 결승 1차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현역가왕3' 11회 결승 1차전에서 홍자는 독특한 음색과 감성을 바탕으로 발라드 트롯 신곡을 열창했다. 무대 시작 전 홍자는 "'현역가왕3'를 하면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순간들도 많았다"며 "그게 절대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홍자가 부른 곡은 아프고 힘든 시간을 견디면 결국 봄날이 찾아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녀는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솔지는 "언니 노래다. 노래가 너무 좋다"며 감탄을 쏟았다. 이어 "언니가 부르니까 너무 좋다. 커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지혜는 홍자의 무대가 끝난 후 "노래가 너무 애절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너무 애절하게 들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연예인 심사위원 주현미는 "굉장히 본인하고 잘 맞는 곡을 받으신 것 같다"며 "가사말이나 곡의 흐름이 홍자 씨의 발음과도 잘 맞다. 행운이다"라고 칭찬했다. 주현미는 또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운도는 "홍자 씨와 노래는 잘 맞다"면서도 "그런데 좀 아쉬운 것은 키를 반 키만 낮췄으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 덜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곡을 만든 작곡가 김경범은 홍자의 무대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그는 "홍자의 노래가 제가 이제껏 살아온 세월의 위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의 길었던 무명 시절을 이 곡으로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작곡가가 감동을 받아서 울컥했다는 것은 홍자 씨 입장에서도 뜻 깊은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홍자는 이에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감사를 표했다. 연예인 및 작곡가 평가로 공개된 중간 점수에서 홍자는 870점 만점 중 616점을 기록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홍자는 "조금 아쉽다"는 짧은 소감을 남기고 대기실로 향했다.
홍자의 결승 1차전 무대는 그녀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팬들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번 무대는 홍자의 음악적 성장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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