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46만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신기록 수립


블랙핑크가 약 3년 5개월 만에 발표한 신보 '데드라인'은 K팝 걸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 미니앨범은 지난 2월 27일 발매되었으며,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하루 만에 146만1785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사상 발매 첫날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드라인'은 총 3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 곡 '고(GO)'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였고, 수록곡들도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고'의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으며,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직행하였다. 이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선정되었고, 현재 조회수는 3000만 뷰를 넘었다.

'고'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CG 연출과 역대급 스케일로 호평을 받았다. 강렬한 사운드와 초월적인 공간 표현,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해석과 몰입감을 유도한다. '고'는 블랙핑크 네 멤버가 모두 작곡에 참여한 첫 곡이며,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였다. 또 다른 수록곡 '챔피언'에는 '골든'의 창작·가창으로 유명한 이재가 작사·작곡에 참여하였다.

AP통신 등 외신은 블랙핑크의 컴백을 "팬들이 3년 이상 기다려온 강렬한 귀환"이라고 평가하며, "블랙핑크 시그니처 스타일과 새로운 사운드 시도를 잘 결합했다"고 언급하였다. 빌보드의 K팝 전문 평론가 제프 벤자민은 '고'를 앨범 최고의 곡으로 평가하며 "부인할 수 없는 강경함과 명백한 부드러움"이 결합된 블랙핑크의 이중성을 대표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번 컴백을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과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 '국중박X블랙핑크'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박물관 외벽과 열린마당은 블랙핑크의 상징색인 핑크빛 조명으로 연출되어 낮과 밤에 각각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간 조명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에는 신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리스닝 존이 마련되었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참여한 음성 도슨트 콘텐츠도 제공되며, 한국어, 영어, 태국어로 구성된 해설을 통해 각기 다른 유물을 소개한다. 이는 기존 전시 관람에 대중음악적 요소를 더한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시한다.

이와 같은 K팝과 문화유산의 결합은 문화 콘텐츠 확장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로,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무대이다. 조선을 대표하는 궁궐 경복궁과 정부서울청사 등이 인접한 상징적 공간에서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앨범 제목으로 내건 무대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각각 '아이돌'과 '소우주' 무대를 꾸민 바 있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 국가·지역에 단독 생중계된다. 넷플릭스가 단일 가수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4월 11일 경기도 고양, 4월 18일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 공연은 전 세계 80개 국가·지역, 약 3800개 상영관에서 라이브 뷰잉 형태로 상영된다. 역사적 공간을 공연의 일부로 활용하는 시도가 K팝의 확장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활동은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문화와 현대 음악의 융합을 시도하며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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