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4년 만의 스크린 컴백... '살목지'서 PD 변신


김혜윤이 공포영화 '살목지'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혜윤은 3월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살목지' 제작보고회에서 복귀 소감을 밝혔다. '살목지'는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혜윤은 로드뷰 재촬영을 위해 살목지로 촬영팀을 이끌고 가는 PD 수인 역을 맡았다. 그녀는 "눈빛,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감독님과 조율하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포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제작보고회에는 김혜윤 외에도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와 감독 이상민이 참석했다. 이상민 감독은 '살목지'의 제작 계기에 대해 "살목지가 유명한 괴담 스팟이라 소재와 배경에 영감을 받았다"며 "공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이 왜 금기시 되는 장소에 가는가 하는 동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로드뷰를 통해 끊긴 장소에 대한 상상을 하다가 '살목지로 로드뷰를 찍으러 가는 영화'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공포영화를 선호하지 않지만, 촬영 중 직접 보면서 놀라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본만 보고도 무서워서 악몽을 꿨다"고 덧붙였다. 김혜윤은 "물귀신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며 수인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했다. 수인은 로드뷰 재촬영을 위해 팀을 꾸려 살목지로 향하는 인물로,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해야 하는 역할이다.

김준한은 교식 역을 맡아 수인의 선배 역할을 한다. 그는 "교식의 등장으로 상황이 틀어지게 된다"며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논의하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오동민은 강인한 군인 역할을 맡아 "물귀신보다 헤엄을 잘 친다고 자신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장다아는 세정이라는 캐릭터를 맡아 "공포 채널을 운영하며 현장에 합류하는 막내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세정이 팀원 중 가장 공포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혜윤은 "상대 배우의 표정만으로도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종원은 수중 촬영을 위해 3개월 전부터 수중 촬영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이 무서웠지만, 지금은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물귀신은 홀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물과 땅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공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작보고회에서 이상민 감독은 "떨리고 설레지만 기대도 된다"고 밝혔고, 장다아는 "입소문을 타서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원은 "공포 영화가 여름에 나와야 한다는 편견을 부수고 싶다"며 '살목지'가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목지'는 4월 8일 개봉하며, 관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공포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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