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이수연, 홍자, 금잔디가 '현역가왕3' 결승 2차전에 진출했다. 빈예서는 최종 방출되며 충격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N 경연 예능 '현역가왕3' 11회는 결승전 1차전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은 결승 1차전 톱7만 결승 2차전에 직행하고 하위권 3위는 방출 후보로 전락하는 새로운 룰이 적용됐다.
결승 1차전은 신곡을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대첩'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금잔디는 정의송 작곡가의 정통 트롯 '밀애'를 선보였다. 금잔디는 강약 조절을 통해 사랑에 빠진 여인의 애달픈 마음을 표현하며 연예인 판정단에서 825점 만점 중 564점을 기록했다.
홍자는 김경범 작곡가의 발라드 트롯 '봄날이여, 온다'를 소화했다. 원곡자 김경범은 홍자에게 "홍자가 제가 살아온 길었던 무명 시절을 위로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홍자는 616점을 획득했다.
10대 참가자 김태연은 박구윤의 '고고고'를 선택해 상큼하고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마스터들은 "소화를 너무 잘했다. 자기 노래 같다"라고 칭찬하며 김태연은 657점을 기록했다.
준결승 7위였던 강혜연은 이진실 작곡가의 '알딸딸'을 독특한 의상과 깜찍한 안무로 표현했다. 강혜연은 68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EXID 출신 솔지는 윤일상 작곡가의 '기가 좋아'를 선보였다. 솔지는 화려한 의상과 함께 보컬 파워를 발휘하며 765점을 기록했다. 반면 빈예서는 EuReKa의 '쫌쫌'을 선보였으나 "저음에서 너무 안 들렸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557점에 그쳤다.
구수경은 정경천 작곡가의 '승승장구'를 선택해 시원한 고음으로 746점을 기록했다. 홍지윤은 임강현 작곡가의 '옷 한 벌은 건졌으니'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853점을 기록했다. 차지연은 안예은 작곡가의 '나무'를 통해 깊은 감성을 표현하며 840점을 기록했다.
막내 이수연은 윤명선 작곡가의 '아빠 아버지 아버님'을 소화했으나 571점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결승 1차전 최종 순위가 발표된 결과, 1위는 홍지윤, 2위는 차지연, 3위는 구수경, 4위는 솔지, 5위는 김태연, 6위는 강혜연이 차지했다. 홍자와 이수연은 공동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방출 후보가 된 금잔디와 빈예서는 국민 판정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금잔디가 213표를 얻어 생존하며 결승 2차전에 합류했다. 빈예서는 아쉬움을 표하며 "여기까지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고, 많이 성장한 예사 보여드린 것 같아서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결승 2차전의 TOP9이 결정된 가운데, 다음 주 생방송으로 진행될 파이널에서 영광의 3대 가왕이 탄생할 예정이다. '현역가왕3' 결승 2차전은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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