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치열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최근 겪은 특별한 재회 소식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을 마친 황치열은 퇴근길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는 이날 현장을 찾은 대만 팬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10년 전 타이베이 콘서트 당시 무대 위로 올렸던 아기가 벌써 이만큼 커서 저를 보러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볼에 뽀뽀해주던 꼬마 팬이 성인이 되어 자신과 키가 비슷해질 정도로 성장했다는 소식에 황치열은 "정말 반가웠고 시간이 참 많이 지났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감동적인 사연에 이어 황치열 특유의 유쾌한 '맛집 추천' 시간도 이어졌다. 한국을 방문한 해외 팬들에게 삼겹살, 감자탕, 비빔밥 등을 추천하던 그는 메뉴가 너무 '헤비(Heavy)'하다는 팬들의 반응에 명쾌한 논리를 펼쳤다.
그는 "감자탕과 삼겹살이 왜 헤비하냐, 헤비할 때까지 먹어서 그런 것"이라며 "라이트하게 먹으면 다 라이트한 메뉴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나물도 많이 먹으면 헤비하다"는 농담과 함께 자신은 평소 삼겹살을 혼자 2~3인분 정도 거뜬히 먹는다고 밝히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이어트 중인데 계속 먹는 이야기만 해서 괴롭다는 팬의 댓글에 "심심한 사과를 보낸다"며 다정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황치열은 매주 수요일 '컬투쇼' 방송이 끝나면 목동 SBS를 직접 찾지 못하는 멀리 있는 팬들을 위해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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