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 '쿠롤'의 가격에 대한 논란이 일자, 그녀는 직접 가격 책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구혜선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제조수량이 많지 않아 원가가 높고 이러한 이유로 현재는 가격이 높은 편이나 차츰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가 구매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롤'은 구혜선이 개발한 헤어롤로, 일반적인 원형 헤어롤과는 달리 납작하게 펼쳐 휴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열이나 전기 장치 없이 가벼운 스냅 동작만으로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자가복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논란이 된 가격은 1개당 1만3000원, 2개 세트가 2만5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 가격은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헤어롤의 가격인 5000원에서 8000원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구혜선은 "쿠롤은 기존 둥근 헤어롤과 다르게 80% 이상의 플라스틱을 없앤 제품"이라며 환경을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그녀는 "기존 둥근 헤어롤이 머리카락에 엉켜 오염되는 데에 비해 쿠롤은 펼쳐서 머리카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자가복원된다"면서 "내구성이 좋아 영구적 사용 또한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제품의 가격이 구혜선의 이름값이 포함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으나, 다른 소비자들은 "특허 아이디어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는 옹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구혜선은 향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조기 졸업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이 개발한 헤어롤의 특허증과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받은 '예비 벤처기업 확인서'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쿠롤'은 그 구조적 특성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구혜선의 제품은 향후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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