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짐 짊어진 가장 役
3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KBS1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 제작진이 배우 윤다훈·선우재덕·정호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의 스틸을 공개했다. /KBS1[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선우재덕 윤다훈 정호빈이 서로 다른 사회적 위치에서 마주하며 갈등을 겪는다.
KBS1 새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극본 남선혜, 연출 이재상) 제작진은 5일 각 가정의 가장으로서 저마다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고교 동창 3인 선우재덕 윤다훈 정호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와 허당미 가득한 여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일촉즉발 생사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저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먼저 선우재덕은 '천하의 호인(好人)'다운 인자한 미소와 소탈한 모습의 현실 밀착형 아빠 조성준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삼남매의 아빠인 그는 가족들에게 '실직 가장'이라는 비밀을 차마 밝히지 못하며 재취업 실패라는 부담감을 안고 살아간다.
윤다훈은 강수토건 사장이자 고결(윤종훈 분) 고민호(정윤 분)의 아빠 고대치 역을 맡았다. 훤칠한 미남형 얼굴에 수트핏까지 갖춘 그는 겉보기엔 완벽한 꽃중년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아버지인 강수그룹 고강수(이호재 분) 회장에게 억눌린 결핍을 지닌 복잡다단한 고뇌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정호빈은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 서권식으로 분한다. 그는 과거 가족의 생계가 흔들리던 시절 동아줄을 잡는 심경으로 고대치를 찾아갔고 그날로 고강수 회장의 오른팔이자 비서실장이 됐다. 다만 친구인 고대치가 그에게 비뚤어진 우월감을 표출하기 시작하며 아슬아슬한 관계가 이어진다.
고등학교 시절 죽마고우였던 세 사람은 서로 다른 환경과 사회적 위치 속 갈등을 겪는다. 과거의 추억을 뒤로하고 우연히 마주하게 된 세 남자 사이에는 금방이라도 불이 붙을 듯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흐른다. 세 인물의 사이 어떤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사람의 서사가 담긴 '기쁜 우리 좋은 날'은 오는 3월 3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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