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난 마약 안 했다"... 박봄과 SNS 설전 격화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과 박봄 간의 갈등이 SNS를 통해 드러났다. 산다라박은 5일 자신의 SNS에 "마약을 한 적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박봄이 제기한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해석된다. 산다라박은 이후 박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심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박봄이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글에서 시작됐다. 박봄은 과거 애더럴 반입 사건을 언급하며 "그건 마약이 아니다. 나는 ADHD 환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렸고 그걸 덮기 위해 나를 이용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추가했다. 박봄은 이 글에서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테디, CL 등의 이름을 언급했으나,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다.

산다라박은 박봄의 의혹 제기 하루 만에 직접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강조하며, 공식 일정에도 차질 없이 참석했다. 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산다라박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 일화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의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는 안무가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하던 산다라박을 박봄이 유쾌한 춤으로 달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박봄은 지난해 8월부터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봄은 3일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글을 게재하며, "조심스러운 얘기, 무서운 얘기 하려고 한다"며 애더럴에 대한 언급을 했다. 그는 "죽어도 다시 또 뉴스에서 말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일까봐"라고 덧붙였다. 애더럴은 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박봄은 2010년 해당 약을 미국에서 국내로 반입한 사실이 2014년 알려져 논란이 됐다.

박봄은 "그때 저는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용기 내서 말한다"며 자신이 ADD(주의력 결핍증) 환자라고 밝혔다. 그는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이 글에서 산다라박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거진 30년 동안 하나도 쓰지 않은 마약을 박봄이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나라에 보고하는 짓을 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박봄의 게시물은 약 세 시간 만에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산다라박에 대한 해명 요구가 이어졌다. 산다라박은 4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글로 박봄의 주장을 부인했다. 이후 박봄이 다시 폭로글을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박봄은 2NE1 재결합 이후 활동을 이어오다 건강 문제로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 간의 갈등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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