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즈(RIIZE)가 첫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라이즈는 2025년 7월부터 시작한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를 통해 아시아와 북미 등 전 세계 21개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투어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피날레 공연을 포함해 총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 공연은 8개월 만에 열린 라이즈의 단독 콘서트로, 사흘간 3만 20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시야제한석까지 개방된 이번 공연은 팬들의 성원이 이어졌으며,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6일과 8일에는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7일에는 전 세계 10개국의 143개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이 실시됐다.
라이즈는 공연에서 총 27곡을 선보이며 약 2시간 40분의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공연에는 밴드 라이브가 포함되었으며, 강렬함과 청량함을 넘나드는 퍼포먼스와 곡의 분위기에 따라 변주를 둔 콘셉추얼한 무대가 특징이었다. 오프닝 섹션에서는 'Bag Bad Back'(백 배드 백), 'Siren'(사이렌), '잉걸' 등의 곡이 연주되었고, 'Something's in the Water'(썸띵스 인 더 워터), 'Fame'(페임), 'Combo'(콤보) 등의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성찬은 'All of You'(올 오브 유)의 한국어 버전 작사에 참여했으며, 앤톤은 '9 Days'(나인 데이즈) 아웃트로와 'Impossible'(임파서블) 인트로 리믹스를 제작하여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Get A Guitar'(겟 어 기타)와 'Fly Up'(플라이 업) 등 기존 곡들도 새로운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 말미에 라이즈는 첫 월드 투어를 하며 팬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회상했다. 라이즈는 "어딜 가든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다는 점을 깨달았다. 저희가 가고 싶었던 곳은 어떤 장소보다도 브리즈의 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즈의 함성과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는 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같이 고생해 주시는 스태프 덕분에 모든 게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팬들은 라이즈의 공연에 다양한 이벤트로 화답했다. 오렌지빛 팬라이트를 든 팬들은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무대에서 플래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여러 슬로건과 카드섹션, 떼창, 치어링 멘트를 진행했다. 라이즈는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리앙코르 무대로 애니메이션 '씰룩' OST 'HAPPY! HAPPY! HAPPY!'(해피! 해피! 해피!)를 선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번 월드 투어는 라이즈가 K팝 신에서 새로운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라이즈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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