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에 가슴 뛰었죠"... MBN 역대급 시청률 기록


코미디언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료와 촬영 중 겪었던 아찔한 경험을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윤과 윤택은 MBN 장수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영상에서 윤택은 "'나는 자연인이다'에 격주로 나가는 건 맞지만, 일주일 내내 산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일을 같이하자고 연락이 오면 나는 시간이 되는데 승윤이가 항상 시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저는 주로 지자체 강연을 많이 다닌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찍으면 느낀 것을 말씀드리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회의 중에 전화가 와서 자연에 관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단독 MC를 맡아달라고 하더라. 가슴이 뛰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하겠다고 갔는데 등산을 시작했다. 누군가 있어서 만났는데 나체 자연인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첫 방송 시청률이 MBN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PD가 '매주 가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 한 분을 더 섭외해서 2인 체제로 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때 윤택이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윤은 "우리 둘 다 출연료가 똑같다. 지금까지 하면서 달랐던 적이 없다. 광고를 몇 개 찍긴 했지만 계곡 광고 같은 것들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 목표다. 우리 둘이 함께 오래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윤택은 "예전에는 한 10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5년이 지났다. 20년까지 하고 하차할 생각이다. 제가 5살 많기 때문에 그때 되면 60세다"라고 말했다. 이승윤은 "윤택이 형이 5년 있다 그만두면 저도 그만둘 것"이라면서도 "제 개인적인 바람은 우리 둘이서 대한민국 방송의 역사를 쓰고 싶다. 형이 5년 있다 관둔다면 계속하자고 설득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촬영 중 장수말벌에 쏘였던 경험을 언급하며 "말벌에 쏘여 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정지까지는 아니었지만 의식을 잃었다. 어깨를 쏘였었다. 일반 벌보다 500배 이상의 독침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알레르기 체질이라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왔다. 매우 위험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처음에는 괜찮은 줄 알고 촬영을 계속하려 했지만, 주변의 권유로 급히 병원으로 향하게 됐다.

이승윤은 "응급실로 가는 도중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혀가 말려 들어가고 숨을 못 쉬고 얼굴이 붓기 시작했다"며 "순간 의식을 잃으면 못 깨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병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는지, 다 왔다는 걸 알고 그 다음부터 기억을 잃었다"며 "눈을 떠보니 응급실에서 코에 호스가 꽂혀 있었다. 그때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이 사건을 겪고 나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며 "목표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 둘이 함께 오래 하는 게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윤택은 "하차를 고려할 때가 오면 그때가 60세가 되는 시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윤은 "형이 하차하면 저도 같이 그만둘 것 같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파트너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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