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스테파니가 23세 연상의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다. 스테파니는 "계속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혀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스테파니는 2005년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했다.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데뷔 4년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미국에서 재활 과정을 거쳐 발레단에 입단하며 현재는 전국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스테파니는 방송에서 "다 잘하는데 왜 잘 안 됐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무대 준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서 왜 우승을 못 하냐는 말을 들으면 속상하다"고 말했다.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로, 1996년 50홈런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스테파니와 앤더슨의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스테파니는 구단 부회장이었던 앤더슨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8년간 친구로 지내다 사소한 말다툼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가 메이저리거였으면 말을 좀 들어라"는 외침을 통해 둘의 관계를 자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별한 기념일 대신 '싸운 날부터 1일'로 정해 열애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6년간의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스테파니는 앤더슨에 대해 "50대 후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와 루틴을 가진 멋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앤더슨이 자신의 어머니와 단 4세 차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나이 차이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스테파니는 방송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21년 동안 활동해온 경력을 강조했다. MC 이수근은 "잘 안 된 사람이 21년 동안 활동할 수 없다"며 그의 고민을 부정했고, 서장훈은 "스스로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응원했다.
스테파니의 열애 소식은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그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브래디 앤더슨과의 관계와 더불어 인생의 고민을 공유할 예정이다. 방송은 9일 밤 8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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