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흑백요리사2' 출연자들이 모인다. 오는 3월 11일 방송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흑백요리사2'의 우승자인 최강록, 58년 경력의 중국음식 대가 후덕죽, 사찰음식 명장1호 선재스님이 출연한다. 진행자인 손석희는 "세 분을 한꺼번에 모시니 가슴이 웅장해진다"고 밝혔다.
세 출연자는 각자의 음식철학과 '흑백요리사2'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후덕죽은 촬영이 끝난 후 방송까지의 긴 시간 동안 경연 결과를 어떻게 비밀로 유지했는지를 질문받았다. 그는 "가족들에게도 일절 얘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강록은 "비밀이 새나가면 벌금이 워낙 세서..."라고 덧붙여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록은 "혹시 또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아마 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연이란 것이 주는 긴장감을 잊지 못하는 중독에 빠진 듯하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의 마지막 요리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후덕죽은 자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불도장'을 마지막 요리로 언급했다. 최강록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국수를 꼽았고, 선재스님은 과거에 스님이 되어 집에 갔을 때 어머니가 끓인 된장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객석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손석희의 질문들'은 매주 화제의 인물들을 초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3월 11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다음 주 방송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과 유해진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방송 인터뷰에 나오는 첫 번째 사례이다.
'손석희의 질문들' 시즌4는 지난 설 연휴 첫 회를 시작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류승완 감독과 조인성 배우가 출연하여 '왕사남'의 흥행을 축하한 바 있다. 이번 방송은 2026년 최대의 흥행 기대작인 두 영화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최강록, 후덕죽, 선재스님이 출연하는 '손석희의 질문들'은 3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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