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26 BOF with NOL)'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K-팝 공연과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결합한 글로벌 체험형 페스티벌로 기획되었다.
부산관광공사는 10일 이번 행사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2016년 시작된 BOF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비욘드 10: 넥스트웨이브(BEYOND 10: THE NEXT WAV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메인 스폰서는 놀유니버스가 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팬들이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비욘드 10: 넥스트웨이브'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K-콘텐츠와 팬덤, 도시 브랜드, 산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1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확장을 의미한다. 올해 BOF는 K-팝 대형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K-콘텐츠를 결합하여 운영된다. K-팝 공연 외에도 힙합,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K-콘텐츠 팝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스타트업 포럼과 연계한 K-컬처 토크쇼도 함께 진행된다.
6월 28일 열리는 '빅 콘서트'의 1차 헤드라이너로는 그룹 라이즈(RIIZE)가 발표되었다. 라이즈는 "지금 가장 미래적인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BOF의 '넥스트웨이브' 콘셉트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소개되었다. BOF 관계자는 "라이즈는 10주년을 맞은 BOF가 선언하는 새로운 물결의 출발점이자 K-팝의 다음 챕터를 상징하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케이(K)-케이팝(K-POP)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존도 운영된다. K-팝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관련 산업에 대한 해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람객이 공연 전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2026 BOF with NOL'의 공식 티켓은 4월 중 놀(NOL), 놀티켓(NOL ticket), NOL World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추가 라인업과 세부 일정은 BOF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6월 20일 오후 6시에는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대중음악 공연 '파크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이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1차 라인업 공개를 시작으로 출연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발표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BOF 10주년을 맞아 공연뿐 아니라 K-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음악,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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