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윤도현 향한 눈물의 고백… “형이 아니었다면 고깃집 사장 됐을 것”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멤버 도겸이 가수 윤도현을 향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하며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윤도현의 기타등등’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도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롤모델인 윤도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도겸은 가수의 꿈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윤도현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도겸은 중학교 2학년 시절,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윤도현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윤도현 선배님의 ‘나 항상 그대를’, ‘라디오를 켜고’ 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너무 멋있었다”며 “저 사람처럼 무대 위에서 빛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전했다.

특히 도겸은 윤도현을 만나기 전까지 음악에는 일절 관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래 꿈은 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어서 ‘고깃집 사장님’이 되는 것이었다”며 “윤도현 선배님이 나타나지 않으셨다면 저는 지금 고깃집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엉뚱하면서도 진심 어린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뷔 후 11년 차를 맞이한 도겸은 화려한 스타의 삶 이면에 감춰둔 고민도 털어놓았다.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괴로워하던 시기마다 윤도현의 노래 ‘흰수염고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용기를 얻었다는 것. 도겸은 “선배님의 노래로 제가 얻었던 위로를 이제는 제 목소리로 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훗날 윤도현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밴드 사운드의 콜라보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도겸의 고백에 윤도현 역시 따뜻한 격려로 화답했다. 도겸이 출연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직접 관람했다는 윤도현은 “도겸의 가사 전달력은 가수들 중에서도 독보적이다”라고 극찬하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작품으로 뮤지컬 <헤드윅> 출연을 강력하게 추천해 훈훈한 사제지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캐럿(CARAT, 팬덤명)들은 “도겸이 윤도현을 보며 꿈을 키웠다는 이야기는 볼 때마다 감동이다”, “고깃집 사장님 대신 세븐틴 메인 보컬이 되어줘서 고맙다”, “두 사람의 듀엣곡이 나온다면 눈물 참기 챌린지 해야 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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