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30분간 스토킹 당해... "욕설 들으며 경찰서로 피신"


그룹 2PM 멤버 닉쿤이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닉쿤은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어젯밤 집 주변을 산책하던 중 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사람은 거의 30분 동안 따라다니며 제 옆에서 중국어로 욕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닉쿤은 "그 사람을 집으로 끌고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며 "그래서 근처 경찰서로 걸어가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해 그 사람이 따라오지 못하게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귀가했으며, "그 사람이 다시 따라올까 봐 두려워서 경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닉쿤은 가해자에게 강력한 경고를 전했다. 그는 "나는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당신은 저에게 물리적인 폭행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건 저의 사생활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닉쿤은 스토킹과 사생팬에 대한 불편함을 털어놓으며, "대부분의 팬들은 제가 사생활을 존중받으며 한 인간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저는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는 오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닉쿤이 속한 2PM은 오는 5월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10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잇츠 투피엠(It's 2PM)'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열리는 완전체 콘서트이다.

닉쿤의 스토킹 피해 고백은 팬과의 경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연예인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것이 팬의 의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닉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안전과 사생활을 지키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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