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이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하하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해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이상한 병에 걸렸다"며 달팽이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균형감각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몸이 안 좋으니 들어가서 쉬라고 했는데, 안 들어간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어머니께 연락했더니 '그래도 촬영은 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며 어릴 적 가정 분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 건강 이상이 일시적인 상태라고 강조하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민정, 노도희, 이준서, 이정민, 신동민이 등장해 활력을 더했다. 유재석은 이들에 대해 "요즘 각국 선수들도 기량이 엄청 올라와서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최민정은 "쉽지 않아서 두 개밖에 못 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한국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번에 뛴 것까지 합쳐서 7개"라고 밝혔다. 노도희는 "긴장도 많이 했는데, 첫 출전이지만 즐겁게 경기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세찬과 지예은은 방송 중 핑크빛 러브라인을 드러냈다. 양세찬이 인라인스케이트를 신는 지예은을 도와주자, 하하는 "남친 지극 정성이네"라며 농담을 던졌다. 지예은은 "날 너무 좋아한다. 지금 약간 마음이 열렸다"며 미소를 보였다. 양세찬은 이를 부정하지 않았다. 하하와 지예은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벌칙공이 자동 지급되는 팀원 투표 중 하하가 팀원들과 짜고 지예은에게 몰표를 선사한 장면이 있었다. 하하는 "나도 망하지만 너도 망해라. 이게 런닝맨의 모토"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남 잘되는 꼴은 못 보는 게 런닝맨 정신"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지효는 자신에게 몰표 하려는 양세찬에게 "나 몰지 말라고! 넌 이제 앞으로 나랑 전쟁이야"라고 분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당황하며 "이런 게임이야"라고 반응했지만, 송지효 몰기를 멈추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국의 건강 이상과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국은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유머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은 '런닝맨'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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