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일본 도쿄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차은우의 세금 관련 논란 이후 처음 공개된 공식 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은우는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서 사진전 '애프터이미지'(Afterimage)를 연다. 이 전시는 차은우의 일상과 감성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차은우의 사진전은 일본에서 그의 인기와 팬층을 고려할 때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일본은 차은우가 아스트로와 배우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지역이다. 팬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무대 밖 차은우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전시의 입장권 가격은 4000엔으로, 한화 약 3만 7000원 수준이다. 현장에서는 차은우 관련 MD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차은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에 소속되어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번 전시가 2024년 8월에 이미 계약된 프로젝트로, 당초 약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 1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소득세를 추징받았다. 이 사건은 연예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세금 추징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모친과 함께 설립한 법인을 통해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차은우는 개인 소득세율인 45% 대신 20%대의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실질적인 매니지먼트 용역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차은우는 세금 논란에 대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국세청의 처분에 불복해 대형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이다.
차은우 측은 "판타지오 대표가 여러 차례 교체되는 과정에서 연예 활동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이 컸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모친이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로 실체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판타지오 측은 "차은우 어머니가 연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업무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증빙들을 토대로 적법한 판단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차은우의 사진전은 세금 논란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차은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감성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팬들은 차은우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차은우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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