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전국투어 대미 장식... 3시간 열창에 팬들 '감동의 도가니'


가수 장민호가 서울에서의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9.11 MHz' 서울 공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인천을 시작으로 이어온 전국투어의 마지막 무대이며, 그동안의 서사와 깊어진 감성이 집약된 시간이었다.

장민호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과 3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을 맞이했다. 그는 단 한 순간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는 밀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만족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은 '홀로된 사랑', '사랑 너였니'로 시작되었으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흥겨운 분위기로 현장을 달궜다.

이어서 '꽃처럼 피던 시절', '내 곁에 있어주' 등의 무대에서는 장민호의 깊어진 보컬 내공이 드러났다. 특히 '내 곁에 있어주'에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장민호의 콘서트는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이 특징이다. 그는 오랜 시간 갈고닦은 탄탄한 보컬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에서도 흔들림 없는 호흡을 보여주었다.

'사랑스러워', '난 알아요' 등의 커버 무대에서는 귀엽고 힙한 매력을 더해 또 다른 장민호의 면모를 선보였다. '연리지', '가슴이 울어', '잊으리오'로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절절한 감성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관객들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휘리릭', '저어라', '상사화' 무대에서는 국악풍 색채를 살린 창법과 기교로 음악적 매력을 발산했다.

'풍악을 울려라' 무대에서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1층과 2층을 오가며 가까이서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그의 모습은 공연장을 따뜻한 교감으로 가득 채웠다. 팬들은 벅찬 감동과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장민호는 "추운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무대를 허투루 할 수 없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분에 넘치는 사랑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조금이라도 아프지 마시고 자주 만나자"고 말했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내 이름 아시죠', '7번 국도', '드라마', '남자는 말합니다'로 이어지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 무대에서는 한층 깊어진 진정성과 몰입감으로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장민호는 투어 타이틀 '호시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투어의 모든 순간이 '좋은 시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하고 싶어'는 장민호의 지난 시간을 대변하는 무대였다. 긴 무명 시절과 치열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까지 도달하기까지, 음악을 향한 간절함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3시간이 넘는 공연이었지만, 팬들에게는 짧게 느껴질 만큼 빈틈없이 채워진 밀도 높은 무대였다.

촘촘하게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그리고 흐름을 놓치지 않는 연출이 더해져 공연 내내 몰입감을 유지했다. 장민호의 진정성과 성의는 무대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졌으며, 그 진심은 관객들의 마음에 닿았다. 그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는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을 느끼게 했다.

팬들은 장민호의 공연에서 즐거움을 넘어 진심 어린 감동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들이 다시 공연장을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장민호의 이번 투어에서의 감동은 오래도록 마음 속에 선명하게 남을 것이다. 공연장에서 함께 웃고 노래하며 나눈 순간들은 시간이 지나도 '좋은 시절'로 남아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할 것이다. 팬들은 이 기억이 언젠가 다시 만날 또 다른 '호시절'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것임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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