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측 "순대국집 식자재 미정산 중간업체 실수"... 해명 나서


배우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식자재 미정산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순대국집 호석촌이 축산물 유통업체 A에 대한 대금을 미납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디스패치는 호석촌이 돼지머리 등 부속물 대금을 미납해 A업체가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B씨는 충남 천안에서 A업체를 운영하며, 거래 초기에는 정상적으로 입금되던 결제 대금이 지연되었고, 미수금 규모가 한때 6400만 원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A업체는 수차례 독촉에도 일부 금액만 변제되었으며, 현재 약 4000만 원 이상의 대금이 8개월째 미납 중이다. 이에 대해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호석촌은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무진에 이미 지급하였고, 이후 무진이 A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A업체와 호석촌 또는 이장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으며, 이장우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무진이 호석촌의 주인이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며, 무진은 호석촌의 지분을 보유한 적이 없다. 이장우는 무진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다만, 이러한 거래 구조 속에서 중간업체의 이행 여부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납품업체 측이 SNS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장우의 계정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의 메시지가 수신되고 있으며,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의 메시지는 별도의 '메시지 요청'함으로 분류되어 즉시 확인이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메시지를 적시에 확인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고의로 회피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장우 측의 공식 입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해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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