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유미, '악몽' 출연…2027년 방송


형사·악몽 설계자로 의기투합

배우 김남길(왼쪽)과 이유미가 SBS 새 드라마 악몽으로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배우 김남길(왼쪽)과 이유미가 SBS 새 드라마 '악몽'으로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남길과 이유미가 '악몽'으로 악인들을 단죄한다.

SBS는 18일 "새 드라마 '악몽'(극본 김규원, 연출 이단)이 오는 2027년 첫 방송된다"며 "배우 김남길과 이유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악몽'은 법으로 처벌할 수 없는 악인들을 현실의 감옥이 아닌 악몽에 가두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남길은 형사 김태이 역을 맡는다. 긴 언더커버 생활을 마치고 남부서로 복귀한 김태이는 성격과 말투, 생활 방식까지 달라졌지만 악인을 잡겠다는 집념만큼은 변함없는 인물이다. 그는 동물적인 감각과 야성미를 바탕으로 악몽을 설계하는 자경단과 손잡고 악인들을 쫓는다.

이유미는 김태이의 직장 동료이자 남부서 피해자 전담 경찰 장규은으로 분한다. 장규은은 평소에는 부끄럼 많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꿈속에서는 180도 다른 인물로 변모한다. 죗값을 치르지 않는 악인들의 꿈에 등장해 잔혹하고 퇴폐적인 모습으로 고통을 안긴다.

이처럼 '악몽'은 조폭보다 위험한 형사 김태이와 신비로운 악몽 설계자 장규은이 손을 잡고 악인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는 과정을 그린다. 법망을 비웃으며 악행을 저지르는 이들을 '악몽'이라는 감옥에 가두는 설정으로 강렬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현실의 감옥으로는 가둘 수 없는 몸집 큰 범죄자들을 '악몽'으로 단죄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형사와 악몽 설계자의 공조라는 특별한 소재를 몰입감 있게 구현해줄 김남길, 이유미의 연기 합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악몽'은 오는 2027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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