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20일 방송에 배우 박신양과 모델 야노시호가 새 편셰프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야노시호는 5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자기 관리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레깅스 패션을 선보이며 매끈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방송에서 야노시호는 스트레칭과 물구나무 서기를 포함한 고난도 요가 동작으로 아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요가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가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건강한 '마크로비오틱 식단'을 강조하며 자신의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야노시호는 남편 추성훈의 갱년기 약 복용 사실도 언급했다. 그녀는 "난 갱년기 없는데 추성훈은 매일 아침 갱년기 약을 복용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15년 전 추성훈에게 해줬던 '치킨난반'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보낸 일화도 소개했다. 추성훈이 한 입 먹고 단번에 알아차린 덕분에 야노시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박신양은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파리의 연인' 촬영 중 허리를 크게 다쳐 긴급수술을 받았고, 건강 악화로 인해 2019년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방송에서는 박신양이 경북 안동의 대형 창고에서 작업복 차림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창고를 누비며 '벼락거지가 되셨나?'라는 우려를 사기도 했다.
박신양은 연기 활동 중단 이후에도 표현에 대한 욕구를 가두지 못하고 화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러시아 유학 시절 친구를 그리워하며 붓을 잡았고, 최근에는 배우 출신 화가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시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박신양은 거침없는 칼질과 계량 없이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친구 키릴 케로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 키릴 케로는 박신양의 러시아 유학 시절 함께한 친구로, 영상 편지를 통해 박신양에게 마음을 전했다. 박신양은 "말하다 울 것 같다"라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마워. 키릴. 너를 봐서 정말 반갑다. 너를 한국에 초대할게. 우리 꼭 만나자"라고 진심을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 박신양과 야노시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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