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 최지호, '아는 형님'서 김선태와 구독자 쟁탈전 고백


충주맨 후임 최지호가 김선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3월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역 홍보 공무원 특집이 진행되었다. 이날 충주시 공무원 최지호는 '아형'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작년에 여기 한 번 와봤다. 충주맨이 여기 왔었다. 사실 두 번째 오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여기 올 수 있을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다. 가족들도 '네가 여기 왜 있냐'고 신기해했다"고 덧붙였다.

최지호는 김선태에게 조언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팀장님에게 '아형' 나간다고 자랑했더니, 팀장님이 '난 늦게 불렀는데 넌 왜 벌써 나가냐'고 하셨다"며 김선태의 질투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주시 공무원 정겨운, 울산 남구 공무원 이소희, 군산시 공무원 박지수도 함께 출연했다.

최지호는 김선태가 공무원 재직 당시 뉴미디어 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충주시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관리한 사실을 언급했다. 김선태는 센스 있는 영상으로 1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한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MBC '전참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김선태는 지난 2월 13일 충주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3월 3일 그는 새로운 개인 채널 '김선태'를 개설하였고, 이틀 만에 채널 '충주시'의 구독자 수를 초과했다. 그는 3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최지호는 '충주맨' 김선태의 뒤를 이어 충주시 채널을 운영하게 된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김선태로부터 왕관을 물려받은 느낌인데 그 왕관이 너무 무겁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선태의 퇴사로 인해 채널 구독자가 22만 명 감소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조금 줄어든 게 아니라 충주 시민 수만큼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일군 채널이 무너지는 걸 볼 수 없었다"며 "그때 마침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노' 영상을 보여줬다. 그 상황이 나 같아서 혼자 분장을 하고 패러디 영상을 만들었다. 찍으면서 울컥했지만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최지호는 '추노' 영상을 올린 후 구독자 수가 방어되었음을 언급하며 "75만에서 하락이 멈췄다. 다행히 구독자 수도 3만 명 정도 더 추가됐다"고 전했다.

최지호는 김선태의 인기를 이어받아 충주시 채널을 운영하며 느끼는 부담감과 그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김선태가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 채널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지호는 김선태가 쌓아온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은 충주맨 후임 최지호의 진솔한 이야기와 김선태의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지호는 앞으로도 충주시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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