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한 작가의 첫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닥터신'이 3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시청률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신' 1화의 시청률은 1.4%, 2화는 0.9%로 집계됐다. 이는 임성한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수치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오로라 공주'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바 있으며, '보고 또 보고'는 57.3%의 시청률로 일일드라마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뇌가 손상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신주신(정이찬)은 뛰어난 뇌수술 실력을 지닌 의사로, 톱배우 모모(백서라)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모모는 스쿠버다이빙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신주신은 그녀의 어머니 현란희(송지인)의 제안으로 '뇌 체인지' 수술을 결심한다.
첫 방송 후, 누리꾼들은 드라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외 숏폼 삼류 드라마 같다"는 의견과 함께, 극 중 모모가 시대극 촬영을 앞두고 의상을 갈아입지 못한 장면에 대해 "배우들도 창피했겠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이 맛에 임성한 드라마 본다"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임성한 작가는 방송 전 인터뷰에서 "K-모성애"를 주제로 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을 보고 깊은 여운이 남는다면 작가로서는 행복하다"고 전했다. 제작진 또한 "임성한 작가의 소망처럼 최선을 다해 촬영한 '닥터신'이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닥터신'은 총 1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주말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드라마의 향후 전개와 시청률 변화가 주목된다.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 과연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