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애플뮤직서 신보 'ARIRANG' 비하인드 털어놓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Apple Music 프로그램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해 새 앨범 'ARIRANG'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는 제인 로우가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직접 만나 진행했다. 이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한 음악 활동과 앨범 제작 과정, 군 복무를 마친 후 팀으로서 느낀 감정, 그리고 서로 간의 깊은 유대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버 진은 "이번에 멤버들하고 미국에서 같이 살면서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같이 밥도 먹고 정해진 시간에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RM은 "기분이 정말 묘했다"며 "한 지붕 아래에서 함께 지내며 LA에서 약 2개월간 진행한 작업은 큰 전환점이자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앨범명 'ARIRANG'의 의미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RM은 "'아리랑'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것은 당연했던 것 같다"며 "아리랑은 한국의 오랜 전통곡으로, 추상적인 가사 속에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지나간 시간과 팬들에 대한 그리움, 함께 보냈던 순간들을 되새겼고, 이러한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앨범을 통해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보여주고, 한국인으로서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솔직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지민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다. 정국은 팀 활동에 돌아온 소감을 "솔로보다 팀 활동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슈가는 팀의 장기적 활동에 대해 "원하면 80, 90세까지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뷔는 "서로가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RM은 "우린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아직 여기 있는 것"이라며 "팬들도 있고, 우리가 이 귀중한 브랜드와 가족을 그만 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RM, 지민, 슈가, 정국, 뷔, 제이홉, 진 7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새 앨범 'ARIRANG'은 이들의 음악적 정체성과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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