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태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월 23일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예고 영상에서 유지태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소감에 대해 "천만을 만들어주신 건 '유퀴즈' 덕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영화에서 조선 최고의 권력자인 빌런 한명회 역을 맡았다. 그는 장항준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연기를 진지하게 밀어붙여야 하는데 '한국 영화의 상징인 유지태'라고 말씀하시니 (몰입이) 확 깨졌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명회 역할을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무식하게 많이 먹었다"며 "고지혈증, 급성 위염, 대장염을 얻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감수한 어려움을 드러낸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2026년 2월 4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1475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3위에 올라섰다.
유지태는 1998년 데뷔 이후 28년 차 배우로,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천만 배우'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아내인 배우 김효진 때문에 악역을 주로 맡는다는 이야기에 대해 "너무 미화된 것 같다"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은 유지태의 연기력과 장항준 감독의 연출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평가된다. 유지태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성과는 그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유지태의 출연이 예고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3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의 최근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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