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니 앨범 'AFTER CRY' 발매 쇼케이스 개최
"다양한 매력 전하는 게 목표"
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의 미아와 이현,베니,쿠미(왼쪽부터)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AFTER CRY'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박헌우 기자[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자신감 넘치는 데뷔 2년 차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자신들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연다. 4명의 소녀가 말하는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기억은 무엇일지, 이들의 목소리가 따뜻한 위로로 다가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베이비돈크라이(이현 쿠미 미아 베니)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AFTER CRY(애프터 크라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선공개곡 'Shapeshifter(셰이프시프터)'와 타이틀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개성과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컴백을 알렸다.
'AFTER CRY'는 베이비돈크라이를 새롭게 정의하는 여정의 시작이자 눈물 3부작 프로젝트를 여는 작품이다. 지난해 6월 데뷔 싱글 'F Girl(에프 걸)'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좀 더 선명한 본인들만의 색깔을 낼 계획이다.
리더 이현은 "'AFTER CRY'는 눈물을 흘리고 닦기까지의 시간과 그 과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정말 좋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차게 말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AFTER CRY'를 발매한다. /박헌우 기자앨범에는 타이틀곡 'Bittersweet'와 지난 11일 선공개한 'Shapeshifter'를 포함해 'Mama I'm Alright(마마 아임 올라이트)' 'Moves Like Ciara(무브스 라이크 시에라)' 'Tears On My Pilow(티어즈 온 마이 필로우)' 등 하나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Bittersweet'는 제목 그대로 달콤한데 어딘가 씁쓸한, 애매모호한 감정과 잊고 있었던 추억을 얘기한다. 노래에는 과거의 아팠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 보니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감정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노래를 들으면 연습생 시절이 떠오른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일본인 멤버 쿠미는 "노래를 들으면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고 멤버들과 어둡고 조용한 길을 걸으며 퇴근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베니 역시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학창 시절 추억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다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꿈을 향해 일찍 나섰던 당시의 내가 기특하기도, 고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으로도 시선을 끈다.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을 위해 라이언 전, 김이나, 기리보이 등 히트곡 메이커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김이나 작사가는 4곡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미니 앨범에 많은 힘을 실었다.
미아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드셨던 김이나 작사가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작사가님이 섬세한 가사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잘 살릴 수 있고 예쁘게 부를 수 있을지 직접 디렉팅까지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이비돈크라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소속사 대표 싸이(PSY)의 조언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베니는 "대표님이 앨범에 수록된 5개 트랙이 모두 잘될 것 같다는 감이 온다고 얘기해주셨다"며 "(좋은 곡을 많이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연습하라고도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단순히 노래를 잘하고 퍼포먼스가 뛰어나다고 해서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없는 요즘 가요계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현은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가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여러 매력이 있는 그룹이라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늘 가지고 있는 음악방송 1위라는 목표도 꼭 이루고 싶다. 1위가 된다면 앙코르 무대에서 가사 파트 체인지를 하는 등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활동 목표를 전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AFTER CRY'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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