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평일 10만 명 대 회복…1503만 명 돌파


'프로젝트 헤일메리' 2위·'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3위

배우 유지태와 김민, 전미도, 박지훈, 유해진(왼쪽부터)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5일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03만 명을 돌파했다. /송호영 기자 배우 유지태와 김민, 전미도, 박지훈, 유해진(왼쪽부터)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5일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03만 명을 돌파했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평일에 약 11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전날 11만 7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03만 1648명이다.

2월 4일 스크린에 걸린 '왕과 사는 남자'는 배우들의 열연과 여운이 남는 이야기에 힘입어 개봉 31일째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외화 포함 국내 개봉 영화 중 34번째이자 한국 영화 중 25번째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이는 '범죄도시4'(202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 명)을 넘고, '명량'(1761만 명)과 '극한직업'(1626만 명)의 뒤를 이어 역대 영화 흥행 3위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21일 1394억 6632만 4080원을 기록하며 '명량'(1357억 4839만 8910원)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매출액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후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0일째 누적 관객 수 1500만 고지를 밟았고 평일 관객 수 10만 명 대를 회복한 만큼,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추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는 7만 35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 7587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8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7306명으로 3위를,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은 5956명으로 4위를,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는 578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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