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치열이 팬들과 함께 삐삐와 카세트테이프 시절의 향수를 공유하며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들었다.
지난 25일, 황치열은 라디오 ‘컬투쇼’ 스케줄을 마친 후 퇴근길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봄꽃 소식을 전하던 중 자연스럽게 ‘아날로그 시절’의 추억을 꺼내 놓아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삐삐 번호 암호인 ‘486(사랑해)’, ‘1004(천사)’ 등을 언급하며 “이걸 알아들으면 옛날 사람이라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감성을 안다는 게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어릴 적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제목을 듣자마자 녹음 버튼을 눌러 자신만의 테이프를 만들었던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명품 퍼포먼스로 유명한 그의 춤 실력 비결도 공개됐다. 그는 “어릴 때 비디오테이프가 늘어날 때까지 보고 따라 하며 춤을 독학했다”며 비보이로 시작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남다른 노력을 전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라이브를 지켜본 팬들은 “치열 님과 같은 세대라 행복하다”,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새 앨범 기대해도 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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