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들 작품 소개…영화사 과거·현재 조명
4월 29일부터 10일간 전주시 일대 개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4월 29일 개최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거장들의 명작을 복원하고 영화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작을 공개한다.
27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4월 29일 개최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시네필전주 상영작 9편과 게스트 시네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목록에는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들과 이들을 기리는 섹션들이 포함돼 흥미를 더한다.
시네필전주는 영화사에 관심 있는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섹션이다. 올해는 특히 거장 감독들의 숨겨진 장르 영화부터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 역사를 형성해 온 감독들을 기리며 과거를 탐구하고 현재를 돌아볼 예정이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필전주에서는 영화의 역사를 형성해 온 감독들의 영화 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올해 시네필전주에서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첫 번째 실사 영화 '붉은 안경'을 비롯해 '나자'(감독 마이클 알머레이다) '네 멋대로 해라!! 영웅계획'(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쳐다보지 마라'(감독 니컬러스 로그) '안젤라의 일기 - 두 감독: 챕터 3'(감독 예르반트 자니키안) '메가닥'(마이크 피기스) '기묘한 이야기'(감독 마리아노 지나스) 등이 상영된다.
거기에 '영화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총이 전부다'(감독 산티아고 세인) '베니타'(감독 앨런 벌리너) 등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게스트 시네필 미니섹션에서는 페라 포르타베야 감독의 100세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2023년부터 운영 중인 게스트 시네필 미니섹션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스페인의 거장 감독 페라 포르타베야의 100세를 기념해 그가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 5편(장편 3편, 단편 2편)을 '게스트 시네필: 페라 포르타베야'에서 선보인다. '불량배들' '호안 미로, 타인들' '뱀파이어' '만찬' '이사' 등을 이번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거기에 이번 미니섹션에는 페라 포르타베야 감독과 10년 이상 협업해 온 예술가이자 영화연구가 아드리안 온코의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올해 시네필전주는 마치 영화의 역사처럼 활기 넘치고 풍부하다. 이는 과거를 깊게 탐구하면 현재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작품과 주제 선정 이유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제는 지난 1월 6일 작고한 벨라 타르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고 작별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했던 '사탄탱고'(1994)를 특별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추후 공개될 시네필전주 섹션 속 다양한 특별전도 예고됐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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