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자매로 구성된 가수들이 부른 히트곡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최근 방송에서 '우리는 패밀리 패밀리 패밀리 형제자매 가수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로 활동한 가수들의 대표곡을 선정해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10위로 량현량하의 '춤이 뭐길래'가 꼽혔다. 이 곡은 '그대로 멈춰라'를 샘플링한 댄스곡으로, 5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무대가 특징이다. 9위에는 뚜띠의 '대리만족'이 올랐다. 뚜띠 역시 키와 몸무게까지 똑같았던 일란성 쌍둥이로, 두 번의 입춘이 겹치는 해에 쌍쌍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8위는 가족 멤버로 구성된 코리아나의 'The Victory'가 선정됐다. 7위에는 형제 그룹 프리스타일의 'Y'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역할 분담을 통해 그룹 활동을 이어갔다. 6위는 세 형제가 각각 노래, 작사, 작곡을 맡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이 차지했다.
5위에는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가 선정됐으며, 멤버 이상면과 이상혁이 5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임이 알려졌다. 4위는 세 자매로 구성된 한스밴드의 '선생님 사랑해요'가 차지했다. 방송에서 이미주는 자매 간 다툼에 관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3위에는 일본 국적의 혼혈 형제 유이치와 코지가 속한 Y2K의 '깊은 슬픔'이 올랐다. 2위는 친형제인 장호일과 정석원이 함께한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이 선정됐다. 이복형제설이 돌기도 했던 이들은 실제로 친형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1위는 산울림의 '아니 벌써'가 차지했다. 산울림은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삼 형제로 구성된 밴드로, 13집 앨범 이후 막내의 별세로 활동을 멈췄다. 산울림은 데뷔 50주년을 맞아 50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방송에서는 형제자매가 함께 작사, 작곡, 보컬에 참여해 곡을 완성한 사례들도 소개됐다. 방송 이후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형제자매 가수들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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