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올해 10월부터 남미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28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WORLD TOUR 'ARIRANG' IN LATIN AMERICA'의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남미 주요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된다. 공연장은 모두 스타디움급 규모로,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 진은 과거 2022년 10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월드투어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해 첫 솔로곡 'The Astronaut'를 선보인 바 있다.
페루의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는 방탄소년단의 리마 공연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 현상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번 투어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현지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고양, 일본 도쿄돔, 북미,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에서 열린 41회 공연에서 약 24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됐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SWIM'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음반협회와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호주 ARIA 차트 등에서도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남미 투어를 포함해 34개 도시에서 총 81회 공연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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