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출연해 가족과의 관계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그리는 최근 해병대 전역 후 근황을 공개하며, 아버지 김구라가 해병대 입대를 반대했던 이유와 관련해 "아빠가 떳떳하게 가지 못해서 해병대 입대를 반대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본인의 해병대 복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주변에 자주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리는 또, 과거 김구라가 방송에서 자신을 자주 언급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이번 '살림남2' 출연도 김구라가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을 전했다. 그는 "옛날에 저를 하도 이용해 먹어서 자진해서 날 이용하라고 하신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구라가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늦둥이 동생을 얻은 사실을 언급하며, 6살이 된 동생과 새엄마가 일본 디즈니랜드에 함께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는 동생이 많이 자랐다고 언급하며 가족과의 정이 깊어졌음을 내비쳤다.
특히 새엄마와의 관계 변화에 대해 그리는 "원래는 누나라고 불렀다. 전역하는 날 엄마라고 부르게 됐다. 제가 문자를 보냈다 정말 죄송했다. 조금만 용기를 내니까 이렇게 많이 바뀌더라"고 말했다. 그는 호칭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 가족 분위기가 더 화목해졌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MC 타쿠야가 25년 만에 친부를 만나는 장면도 그려졌다. 타쿠야는 친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고,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는 "미안하다",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타쿠야는 아버지를 위로하며 "또 올게요, 건강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요원은 타쿠야의 상황에 대해 "타쿠야는 참는 거다. 아빠가 우시니까"라고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 간의 관계 변화와 화합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됐다.



이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