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배우 안설아(25)가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브라운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극 중 한민증권 대졸 출신 비서 3인 중 한 명인 '설아' 역을 맡아, 위장 취업한 박신혜(홍금보)와의 대립 구도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최고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안설아는 이 작품으로 배우로서의 신고식을 치렀다. 드라마 종영 후 서울 강남구 JTBC엔터뉴스 사옥에서 만난 안설아는 연기에 대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안설아는 본방송을 가족과 함께 챙겨봤으며, 부모님은 매회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남동생 역시 평소와 달리 TV에 나온 누나를 보고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오디션 과정에 대해 그는 "처음엔 '노라' 역 오디션을 봤는데, 제작진이 '싹수없게 연기해봐라'고 요청해 태도를 바꿔 연기했다"며, 감독이 재미있어했다고 밝혔다. '설아'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 합격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박신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안설아는 선배로부터 카메라에 어떻게 잡히는지, 실제처럼 보이기 위한 연기 방법 등 구체적인 조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신혜가 후배들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자세히 지도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지수 등 선배 배우들의 현장 태도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예나, 이수정과 함께한 비서 3인방의 호흡도 언급했다. 세 사람은 촬영 내내 단체 채팅방을 통해 연기 고민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촬영장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별명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안설아는 '언더커버 미쓰홍' 촬영 현장이 배려와 따뜻함이 넘쳤다며, 좋은 현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촬영 종료 후에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고도 말했다.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중학교 시절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며 실용무용을 전공했으나, 춤에 대한 압박감과 정체기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연기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지금도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번역가처럼 사람들의 감정을 연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누아르, 액션 장르에도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날 가능성이 많은 배우라고 표현하고 싶다.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향후 안설아는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역할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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