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휘, 가족 위해 무속인 선택...'특종세상'서 사연 공개


박서휘는 최근 방송을 통해 무속인이 된 과정을 직접 밝혔다. 그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신내림을 받기 전 겪었던 건강 이상과 심경을 털어놨다. 박서휘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체중이 10kg 가까이 줄었으며,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약을 복용해도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고 전했다.

이후 박서휘는 용하다는 점집을 찾았고, 점을 보러 간 자리에서 무당이 "신이 가득 차서 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들이 죽는 꿈을 반복해서 꾸었고, 꿈이 너무 생생해 울부짖으며 깼다고 설명했다. 점집에서는 그의 꿈이 예지몽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서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박서휘가 신내림을 받는 모습과 함께, 소복을 입고 신당에서 기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는 "내가 (신을) 받지 않으면 어떡하냐. 가족이 전부다. 가족 덕분에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또한 "원래대로 방송하면서 살고 싶지만 이 길을 가야 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서휘는 방송 활동을 마무리할 당시 주변에서 모두 잘돼서 떠나는 줄 알았지만, 본인은 마지막 방송임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서휘는 과거 걸그룹 LPG 멤버로 2013년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4년 팀을 떠난 뒤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했고,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아나운서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으나, 현재는 무속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방송에는 박서휘의 아버지도 등장해 딸과 함께 산에 기도하러 가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명문대도 나오고 남부럽지 않겠다"며 "내 딸이 너무 불쌍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박서휘는 아버지의 눈물을 처음 본 순간 마음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박서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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