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2년 6개월 만에 활동 종료...5인 체제 재편·앤더블은 4인조로 5월 동시 출격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체제에 돌입했다.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김태래, 박건욱 등 5명은 팀을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활동 종료 후 원 소속사로 복귀해 신인 보이그룹 앤더블로 재데뷔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기존 9인 체제에서 두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제로베이스원과 앤더블은 오는 5월 각각 컴백과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이 같은 시기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K팝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내부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프로젝트 그룹 해체 이후 멤버들이 명확히 두 팀으로 나뉘어 동시 활동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6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해왔다. 그러나 장하오 등 네 멤버의 이탈로 팬덤의 양분화가 예상된다. 특히 보이즈플래닛 1위 출신인 장하오의 중화권 영향력으로 인해 글로벌 팬덤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팬덤 내에서는 팀 중심과 멤버 중심의 지지 방식이 나뉘며 내부 경쟁 심리가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음반 판매량, 음원 성적, 화제성 등 주요 성과 지표가 두 팀으로 분산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제로베이스원은 9인 체제에 맞춰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5인 체제로 재구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앤더블 역시 제로베이스원 출신이라는 기대치 속에서 차별화를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로베이스원이 완전체로 활동 당시 큰 인기를 구가했던 만큼, 각기 다른 팀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지만 성적이나 화제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크다. 하지만 팬덤의 분열은 불가피한 상황 속 이전 활동 만큼의 파급력을 낳기 위해선 음악적 변신이나 팀 재편에 맞는 방향성 설정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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