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객석 안전 펜스 붕괴로 관객 3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고는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열린 '슈퍼 쇼 10' 앙코르 무대에서 일어났다. 멤버 려욱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과정에서 관객들이 펜스 쪽으로 몰리면서 안전 펜스가 무너졌고, 인근에 있던 관객 3명이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기도 했다.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은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주최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아시아와 남미 지역 17곳을 순회한 월드 투어의 마무리 앙코르 무대로, 360도 개방된 무대 연출과 새로운 세트리스트가 도입됐다.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 '미인아', 'Mr. Simple', 'Black Suit', 'Express Mode' 등 히트곡과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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