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오정세 "모든 대사 귀해 100% 하고픈 욕심 커"


영화감독 박경세 役…구교환과 호흡
4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배우 오정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새롬 기자 배우 오정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오정세가 내면에 불안을 품고 있는 유명 영화감독으로 변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극본 박해영, 연출 차영훈, 이하 '모자무싸') 제작진은 6일 극 중 박경세 역을 맡은 오정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정세는 "2회까지만 봐도 주변에 추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는 인간이 평화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정세는 유명한 영화인 모임 8인회의 일원이자 5편의 영화를 연출한 잘 나가는 감독 박경세 역을 맡는다.

오정세는 박경세를 "아직 덜 자란, 자라고 있는 어른"이라며 "성공한 듯 보이지만 그 자리에서 더 올라가려고 혹은 떨어지지 않으려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경세의 모든 대사가 귀해 100% 그대로 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 그 강박에 나를 몰아넣는 것 같아 98% 정도 소화하려 노력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모자무싸'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오정세의 재회작이기도 하다. 오정세는 "좋은 작품을 함께했던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돼 감사하고 편한 마음이었다"며 차영훈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이번 현장에서도 중심을 단단하게 잡으시며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배우 오정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차영훈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배우 오정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차영훈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혼자만 안 풀려 20년째 감독 지망생인 황동만(구교환 분)과 잘 풀려도 불안한 박경세의 유치찬란한 애증은 재미 포인트인 동시에 무가치함과 싸우는 인물의 내면을 표현하는 관계성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치졸한 나를 들키고 싶지 않아 하는 속내가 자리한다.

오정세는 "세상은 황동만을 자격지심 많은 인물로 보지만 사실 박경세는 그를 '또 다른 황동만'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짚으며 "서로를 응원하면서도 시기하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관계다. 그래서 황동만은 박경세 인생에서 뺄 수 없는 'OK컷'"이라는 감독다운 답변을 내놨다.

8인회 동료들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실존하는 영화 감독님들을 데리고 온 듯 리얼리티가 넘쳐 매 신을 편히 즐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내이자 영화 제작사 고박필름 대표 고혜진 역의 강말금에 대해서 깊은 존경과 함께 "책상에서 대본을 읽으며 상상했던 것과는 또 다른 감정을 맞이할 수 있었던 매우 귀한 경험이었다"며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날것의 감정들을 자주 마주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정세는 "2회까지만 봐도 누군가에게 이 작품을 추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과 함께 "시간이 허락한다면 '모자무싸' 정주행 어떻냐"고 당부했다.

'모자무싸'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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