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가 발레리나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지난 6일 '구글 코리아'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김연아가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죽음의 무도'를 발레로 재해석하며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프로젝트에는 발레리나 강수진이 함께 참여했다. 강수진은 "김연아 씨는 기교뿐만 아니라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감동적이었다"며, "발레리나를 했어도 정말 잘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연아는 "피겨를 20년 가까이 했지만 은퇴한 지 어느덧 12년이 흘러 이제는 일반인의 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으며,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구나 생각하며 현역 시절을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우석 감독은 이번 영상을 제작한 의도에 대해 "돈과 시간, 경쟁 때문에 삶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 선수가 발레리나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해 무대를 완성한 만큼, 많은 팬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영상에서 탄탄한 등 근육과 슬림한 자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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