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 출연한 양상국이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허경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양상국은 방송에서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던 당시를 회상하며, 코로나로 인해 장례식장 방문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동기들이 새벽까지 자리를 지켜줬다고 말했다. 그는 "허경환도 새벽까지 자리를 지켜줬다"며, 허경환이 "동기들 다 만나고 좋은 날이다"라고 말해 "형,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야"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에 허경환이 곧바로 미안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상국은 "형, 우리 아버지 마지막으로 가시는데 유행어라도 해줘"라고 요청했고, 허경환은 "아버지 좋은 데 가고 있는데~ 좋은 데 가는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내가 이걸 했다"고 밝혔다. 양상국은 김원효를 비롯해 유행어가 없는 동기들도 모두 유행어를 했다고 설명했다. 허경환은 "하면서도 이걸 하는 게 맞나 했는데 상국이가 하라고 했으니까 (했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그 모습에 뿌듯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KBS '개그콘서트' 시절을 떠올리며 허경환에 대해 "함께 하는 사람들한테는 최악의 개그맨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코너는 틀 짜는 게 어렵다. 그 틀에서 각자 무슨 캐릭터를 할 거냐를 짜는데 허경환은 유행어만 짠다. 재미는 있는데 어디 넣을지 맥락을 짜야하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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