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굿모닝 아메리카' 6년 만에 출연...英 앨범 3장 최초 기록


몬스타엑스가 미국 ABC 채널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MA)'에 출연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들은 미국 세 번째 영어 정규 앨범 'Unfold(언폴드)' 발매를 기념해 약 6년 만에 같은 무대에 올랐다.

이번 방송에서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heal(힐)'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다양한 스타일의 곡으로 채워진 앨범으로, 보컬과 진솔한 감정 표현에 집중했다"며 "스킵할 곡 없는 '명반'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북미 투어 일정이 방송 전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멤버들은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하시다면 꼭 공연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Unfold'는 '접혀 있던 감정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감정의 균열을 마주하고 치유와 성장을 선택하는 과정을 R&B, 팝, 힙합, 얼터너티브 팝 등 총 10개 트랙에 담았다. 타이틀곡 'heal'은 묵직한 베이스와 오케스트라 스트링이 어우러진 소울풀 팝 장르로, 사랑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수록곡 'baby blue(베이비 블루)'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서 처음 공개된 곡이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으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어 정규 앨범 3장을 발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몬스타엑스가 K팝 그룹 최초로 영어 정규 앨범 3장을 발매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지속적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전 영어 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한 성과도 재조명됐다.

포브스는 "데뷔 11년 차에도 한국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서양 음악 시장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heal'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상징적인 연출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고통과 상실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연예 프로그램 '액세스 할리우드'는 신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현재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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