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병원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 4월 1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속사 SM C&C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으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실질적으로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2024년 10월 불법 도박 혐의와 지난해 9월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며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숙 중이었다. 불법 도박으로 인해 수억 원대의 채무가 발생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이로 인해 수입이 끊기면서 2023년 4월부터 약 2800만 원대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사실도 공개됐다. 이로 인해 현재 병원 치료 과정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호는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였으며,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약 100km를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소속사 SM C&C는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진호는 9일간 중환자실에 머물며 병원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친형이 병원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당장 납부할 병원비마저 부족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웅이 아버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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