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130억 세금 정상 납부...회계사 "통상적 절차" 분석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최근 130억 원 규모의 세금을 완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세청 환급 절차에 따라 일부 금액이 조정될 예정이며, 실질 부담액은 약 13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소득세를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중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한 환급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지난 1월 22일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에 따라 탈세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국세청은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해,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것으로 보고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차은우의 세금 납부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차은우가 납부한 금액은 실질 부담액 기준 약 130억 원 수준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각 납부가 아니라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납부"라고 밝혔다. 그는 "차은우는 정식 고지서 발송 전 과세의 적법성을 다투는 과세전적부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가 마무리된 뒤 정식 고지에 따라 세금을 납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식 고지 이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단 세금을 납부한 뒤 조세심판이나 행정소송으로 다투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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