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년간 함께한 새엄마를 공개했다. 그는 본가를 방문해 새엄마를 소개하며, 새엄마가 자신과 여동생을 직접 키웠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아빠가 일하느라 바빠서 집에 안 들어왔다. 그래서 새엄마랑 우리만 있었다"며 "새엄마가 나랑 여동생을 혼자 키웠다. 밥도 다 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서인영은 새엄마가 친자식을 낳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새엄마가 자기 자식을 안 낳았다"며 "자기 자식을 낳으면 아무래도 사람이기 때문에 혹시나 우리를 차별할까 봐 안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옛날엔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고 보니 그게 너무 못된 마음이더라. 내가 철든 지 얼마 안 됐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친엄마가 지난 2021년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낳아 준 친엄마가 돌아가셔서 지난 4년간 힘들었다. 그때 새엄마가 장례식장에 너무 오고 싶다고 하셨다. 너무 슬퍼하셨다. 그럴 정도의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새엄마에 대한 애틋함도 전했다. 서인영은 "새엄마라는 단어가 슬프다. 사실 나쁜 게 아닌데 계모라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그걸 없애고 싶다. 나는 잘 자랐고 정말 노력해 주셨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2023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으며,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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