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미우새' 새 멤버로 합류...14년 만에 이혼 심경 고백


배우 이범수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 멤버로 합류해 이혼 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범수는 방송에서 최근 합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2~3년 개인사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슬프고 아픈 시간이었는데 얼마 전에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다. 둘 다 아프겠죠. 둘이 아니다. 아이들도 있으니까. 제가 아픈 건 중요한 게 아니다.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가족들에게도 아픔을 남긴 셈"이라며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혼 과정에서 전처의 폭로로 잡음이 있었던 점에 대해 이범수는 "제 입장에서는 많이 속상했다"면서도 "침묵하길 잘한 것 같다.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가만히 있고 싶더라. 좋은 일로 튀는 것도 아닌데 튀고 싶지 않았다. 아이들한테 미안해 죽겠다"고 말했다.

아이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범수는 "아이들이 보고 싶다. 소송 기간 동안 첫째 딸은 엄마와 지냈고, 둘째 아들은 아빠와 있고 싶다고 해서 함께 있었는데,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겠냐"고 전했다. 합의가 끝난 뒤 아이들에게서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고, 몇 년 만에 아이들과 웃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아들은 학교를 다녀온 뒤 일주일에 두 번씩 방문하고, 딸도 자주 온다고 말했다.

소송이 마무리된 당시를 떠올리며 "집에 가자마자 나도 모르게 침대에 눕게 되더라. 다음날 눈을 떴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더라. 2~3년 묵었던 일이 해결되면서 긴장이 풀리니 몸살이 온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범수는 2010년 14세 연하의 이윤진과 결혼했으나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범수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주장하며 경제적 어려움, 시모와의 갈등,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등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소송 끝에 지난 2월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서 이범수는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으며, 당시 고부 갈등이 이혼 사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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