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효연이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숙소 생활과 식습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연이 11년 만에 소녀시대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효연은 현재 멤버들이 모두 숙소를 떠난 뒤 홀로 숙소에 남아 생활 중이라고 설명했다. 효연은 "제가 송도가 본가다. 매일 스케줄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배 곯지 말라고 항상 밥도 해주시니까 이보다 좋은 데가 없다"며 데뷔 19년 차에도 숙소 생활을 이어가는 이유를 밝혔다.
냉장고에는 반찬이 단출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효연은 최근 DJ 활동으로 해외에 자주 나가 한국에 있을 때만 이모님이 반찬을 해준다고 말했다. 이모님이 준비한 메추리알 장조림, 달걀말이, 진미채 볶음 등 반찬 중에서 효연은 진미채 볶음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효연은 "밥 한 공기를 이것만 두고 먹는다"고 전했다.
식사 습관에 대해 효연은 주로 늦은 시간인 12시나 1시에 식사를 하며, 낫토와 달걀프라이, 간장, 참기름, 밥을 심플하게 먹거나 마, 사과, 우유를 갈아 마신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는 대부분 외식으로 해결하며, 최근에는 순대국밥에 빠져 청량리와 군자 등 맛집을 찾아다닌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효연이 한 음식에 꽂히면 몇 달간 반복해서 먹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효연은 "한X만 패는 스타일이다. 그 집 문 닫을 때까지 먹는다"고 말했다.
냉장고에서 발견된 들깻가루에 대해 효연은 직접 시장에서 사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훈제 치킨은 맥주 안주이자 야식으로 즐긴다고 밝혔다. 효연은 "밤 10시, 11시가 되면 맥주가 항상 당긴다. 그전에는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었는데 살이 많이 찌더라"며 최근에는 닭다리와 참치캔을 안주로 먹고 있다고 말했다.
냉장고에는 레몬그라스와 오크라도 있었는데, 효연은 동남아 음식을 좋아해 레몬그라스를, 미끌미끌한 식감을 좋아해 오크라를 구비해뒀다고 설명했다. 칼로리가 낮고 식감이 좋은 닭 근위도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연의 요청에 따라 셰프들이 향이 강한 요리와 맥주 안주 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첫 대결에서는 최현석이,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정호영이 승리했다. 효연은 "살은 알아서 뺄 테니까 자극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며 모든 음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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