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클라이맥스' 위해 45kg까지 감량..."신인처럼 도전"


배우 하지원이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추상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ENA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촬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감정 소모에 대해 밝혔다.

추상아라는 인물은 과거의 영광과 스타성을 지키기 위해 어떤 모멸감도 견디며, 권력과 생존을 위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원은 이 역할을 위해 체중을 45kg까지 감량하는 등 외형적으로도 큰 변화를 시도했다. 그는 "슬립을 입어도 옷이 헐렁하게 남을 정도로 근육을 얇게 만드는 운동을 했다"며, 감정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매 신 감정을 쏟아붓다 보니, 제목인 '클라이맥스'처럼 감정 소모가 컸다. 상아로 살아오며 거식증에 가까운 고통을 겪기도 했다. 감독님께 힘들다고 토로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추상아는 환경과 관계 속에서 정체성이 변하는, 매우 불안정한 존재"라며 역할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한편, 하지원은 영화 '비광' 작업이 미뤄진 후 공백기를 가졌으며, 이 기간 동안 화장품 사업 등에 도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배우로만 살아오다 세상 밖으로 나와보니 제 자신에 대한 탐구가 부족했다는 걸 깨달았다"며, 연기를 그만둘까 고민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업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경험한 것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에 26학번으로 입학해 대학생으로서 젠지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하지원은 "수업 중에 반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교수님한테도 반말을 하더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경험을 전했다.

하지원은 "'클라이맥스'를 찍으면서 정말 신인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장르물, 액션, 코미디, 사극도 다 하고 싶다. 저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 피와 땀을 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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